애견 배변패드가 필요한 이유(+ 하루 패드 교체 횟수)
반려견 천만 시대라고 불릴 만큼 요즘 주위에서도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나 또한 4년째 키우고 있는 말티즈 한 마리가 있는데 하루에 적게는 2번 많게는 5번까지도 패드를 갈아줘야 한다. 그때마다 매번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곤 하는데 이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 서핑을 하던 도중 우연히 알게 된 친환경 애견배변패드 ! 일반 비닐봉지보다 무려 7배나 더 질기고 튼튼해서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환경도 보호할 수 있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닌가? 내가 선택한 친환경 애견 배변패드 제품들은 모두 100% 생분해성 수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앞으로는 이걸로 정착해야겠다.
우리나라 인구수만큼 애완견을 키운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정말이지 주변에만 봐도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 참 많다. 심지어 아파트 단지내 산책로에 나가면 주인과 함께 산책 나온 개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벌써 4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 가족 이상으로 소중한 존재가 됐다.
우리 집 강아지는 워낙 활발하고 애교가 많아서 어딜 가나 사랑받는 녀석이다. 다만 딱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배변 훈련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교육시켰지만 아직도 가끔 실수를 하곤 한다. 그렇다 보니 매일같이 뒤처리 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는 건데 여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우선 외출 시엔 반드시 기저귀를 채워준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화장실 청소다. 혹시라도 바닥에 실례를 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만약 그랬다면 냄새 제거를 위해 탈취제를 뿌려주고 깨끗이 닦아낸다. 그러고 나서 새 패드로 교체해주면 끝이다. 이렇게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다. 물론 귀찮을 때도 있지만 어쩌겠는가. 자식과도 같은 녀석이니 감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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